14개국 아·오영상의학회 대표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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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아·오영상의학회 대표단 한자리에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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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ARF KSR-AOSR 협력 행사로 격상, 자발적 참석 의미 UP

지난해에 이어 이번 KCR 2016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회 대표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Asian Radiology Forum(ARF)이 개최된다.

'How can we promote radiology together in Asian-Oceanian region? : roles of AOSR and its member societie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영상의학회 대표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한영상의학회(KSR)가 주도하던 지엽적 행사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AOSR)와 협력하는 행사로 격상되어 명실공히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각국 영상의학회들을 위한 공식적인 만남과 토론의 장이 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실제 이번 ARF에는 KSR대표와 AOSR대표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국 영상의학회는 AOSR에 대해 AOSR은 각국 영상의학회에 대한 기대 및 기여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KCR에서는 이번 ARF 참가자들에게 등록비 면제 외 별도의 금전적 지원은 하지 못했음에도 많은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흔쾌히 참석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이종민 국제협력이사는 “단단한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ARF를 만들기 위해 초기 몇년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며 “더욱 노력해 KSR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영상의학회들의 구심점이 되고 AOSR의 주요 리더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RF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회들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작지만 야심찬 행사로 지난 KCR 2015에서 제1회 ARF를 개최해 호주를 포함한 15개국이 참가했다.

제1회 ARF는 'Building an Asian Friendship'이라는 주제로 각국 학회의 소개 및 교류의지를 발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국제협력위원회에서는 행사의 주요내용을 정리해 KJR(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백서형태의 논문을 출판했고 참가국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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