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시범사업 의협과 공동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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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시범사업 의협과 공동으로 추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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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8월31일까지 의사협회 통해 참여기관 추가모집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시행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의사협회는 8월24일 상임이사회에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8월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월27일부터 8월31일(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8월27일부터 추가 모집 기간 동안에는 의사협회나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부-의사협회 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의사협회를 통한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9월초 공동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8월17일~8월25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등을 통해 총 600여 기관이 참여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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