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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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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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소재 영주교회, (재)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8월1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에서 영주교회(담임목사 이상협)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영주교회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을 통해 국립암센터에서 투병중인 이맑음(가명, 9세) 환아를 위해 조성된 성금(1천658만8천800)원을 전달했다.

영주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5천만원에 가까운 성금을 조성해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새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계획이다.

영주교회 이상협 담임목사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맑음이를 위해 교회의 모든 성도여러분들께서 함께 뜻을 모았다. 이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맑음이의 쾌유를 위해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만큼 꼭 완치되어 쾌유되기를 바란다. 또한 투병중인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장 박현진 교수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 주신 영주교회 성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모두 잘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영주교회 성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재)한국소아암재단도 투병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수술비 지원사업 및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헌혈증 모으기, 가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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