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인 테플리스에서 남성 35명의 정자 질을 2년간 지속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오염이 심한 기간에는 정자의 질이 낮아졌고 오염이 개선되면 정자의 질도 따라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는 전했다.
이 결과는 공해가 정자의 발달 마지막 단계에서 영향을 미쳐 DNA를 손상시키는 것을 시사하며 이 경우 수태가 어려워지고 유산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생식전문가들은 아이를 갖기 원하는 남성들은 운동을 하고 건전한 식생활을 하도록 권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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