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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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중 최고
  • 박현 기자
  • 승인 2016.06.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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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3개 국립대병원 등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서 A등급
기관장 리더십·고객만족도·재무예산관리 등에 역점 둔 결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교육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기타공공기관 18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대병원이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국립대병원 중 전남대병원과 서울대병원 2곳이다.

경영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기관장리더십 △책임경영 △재무예산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 △노사관리 △교육 △연구 △사업 등 비계량 분야와 △고객만족도 △정부권장정책 이행실적 △계량관리 업무비 등 계량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다.

전남대병원의 우수등급 평가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각 분야별 TF팀 운영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강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적시에 최상의 진료(Best On Time)', '신속한 반응(Speedy Response)'의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의 도약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조사 최우수 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병원청렴도 조사 지방국립대병원 중 1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국립대병원 1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건전한 경영을 펼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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