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미래의료산업협의회 소통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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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미래의료산업협의회 소통 화합의 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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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6월21일 오후 6시30분 리츠칼튼호텔 더가든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 임원,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정용 회장은 “병원산업은 병원만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제약, 의료기기, 법무법인 등 모든 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병원협회가 옆에서 잘 돕겠다”고 했다.

신병순 미래의료산업협의회장은 “미래는 헬스케어산업이 주인공이며 병원과 산업의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가 함께 가는 파트너로서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영진 병원협회 사업위원장은 2016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를 소개하며 협의회 회원사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개최되는 박람회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메디컬코리아를 공동 개최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특별전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앞서 설석환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의 ‘해외병원 위탁 운영사례-UAE SKSH 병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설 국장은 해외병원 진출에 있어 목표 설정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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