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위한 암정보 안내책자 배포
상태바
다문화 가정 위한 암정보 안내책자 배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5.2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암센터,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 개정판 출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암정보 안내책자가 배포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5월20일 제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 개정판을 출간했다.

작년에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암 예방 실천 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안내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지원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의 범위 등을 포함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안내되어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내 한국인 구성원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병기 인쇄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으로도 안내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책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나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로 문의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