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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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대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5.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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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 ‘트로젯정’ 판매 시작
명문제약이 항암제 시장의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우석민)이 지난 1월 다국적 기업 프레지니우스 카비 그룹의 한국현지법인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대표이사 박주호)와 유방암치료제 ‘트로젯정 2.5mg’(성분명: Letrozole)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명문제약은 항암제 사업부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향후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개발하는 제품을 비롯해 기 허가된 항암제 품목도 추가로 도입해 항암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신약 도입을 통해 제품을 보강함으로써 항암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2년 1월 명문제약은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 수입·판매하는 명지약품을 흡수합병 함으로써,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또한, 올해에는 대만 Lotus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암 및 췌장암 치료제인 테고캡슐(성분명: 테가푸르, 오테라실칼륨, 기메라실)을 퍼스트 제네릭으로 론칭할 예정으로, 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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