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화) 제약협회
최근 관련 규정 강화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계가 의약품 용기와 포장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5월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용기 및 포장 적합성 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보관용기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평가는 의약품의 안전성 측면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로, 이번 교육에서는 용기 적합성 시험의 핵심주제인 용출, 침출물 실험(Extractable&Leachable study)과 용기 마개 밀폐 시험(CCI, Container Closure Integrity)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웨스트파마수티컬서비스 아태지역 쾅 콕 리 기술지원부장의 ‘용출, 침출물 실험에 대한 규제당국(FDA, EMA)의 입장 및 실무’ △지아 민 부 기술지원과장의 ‘용기 마개 밀폐 시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로저 아셀타 제네시스패키징테크놀로지사 기술지원부사장의 ‘첨단 측정기술을 활용한 주사제 용기의 밀폐시험’ △에반 데비스 라이트하우스 아태지역 기술지원과장의 ‘레이저 기반 용기 내 헤드 스페이스 분석기술 소개 및 용기-마개 밀폐시험에의 활용’ △아인즈울프 PTI 총괄이사의 ‘혁신적인 포장 시험기술’에 대한 발표로 교육이 마무리된다.동시통역이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외에도 의약품 생산 및 연구부서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3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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