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적 재활의료체계 정비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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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적 재활의료체계 정비에 나서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5.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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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개최, 한일재활의료심포지엄 6월17일 개최키로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는 5월2일 서울역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우봉식 회장은 “19대 국회에서 장애인건강법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적절한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며 “국민과 가족들을 위해 재활난민을 양산하는 후진적 재활의료체계 정비에 나서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사회는 4월1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회의 내용 가운데 재활병원 인증기준으로 전문의를 3명 이상(내과, 신경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으로 하기로 한 점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회원병원 공동 구매와 관련, 쌀·휴지·문구 등 특정 품목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안을 비롯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20대 국회에서 조속한 재활병원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한일 재활의료 관계자들과 국회, 정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한일 재활의료 심포지엄'을 6월17일 열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양수 희연병원 원장을 제2정책이사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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