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내시경센터, 이제는 질적 성장 도모
상태바
한솔병원 내시경센터, 이제는 질적 성장 도모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2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은 최근 첨단 의료기 도입, 내부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내시경센터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연간 3만8천여 건에 달하는 내시경검사 및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고려해야할 시기”라며 “환자분들게 더욱 높은 만족을 드리고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는 최첨단 내시경 장비 도입이다. 이는 올림푸스사의 최상위 제품으로 향상된 고해상도 HDTV는 물론 거리에 따른 초점변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발견되기 어려운 병변이나 미세한 조직까지도 발견율을 높여, 위암, 대장암, 기타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철저한 감염관리다. 한솔병원은 조직검사, 용종절제술 등에서 철저하게 일회용 포셉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손 세척부터 자동세척기를 이용한 소독, 마지막 알코올 소독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장비 감염관리를 실시하며 소독제는 WHO에 인증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환자안전이다. 용종절제술을 한 분 중 용종의 개수가 많거나 크기가 큰 경우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검사 후 충분한 휴식과 함께 입원관찰이 필요하다.

한솔병원은 이런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원을 꺼려하는 분들을 배려해 낮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은 물론 편리까지 고려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한솔병원은 내시경 전문 교육 간호사 양성, 대기시간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검사운영법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