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인공관절 핸즈온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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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 인공관절 핸즈온 워크숍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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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지난 4월6일 개최한 '인공관절 Hands-On 워크숍'이 성료됐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최신의료기구를 이용한 실습시간으로 구성됐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의 범위가 어깨, 무릎, 고관절, 발목 등으로 넓혀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재사용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제작된 인공뼈를 이용한 실습의 기회가 준비됐다.

의료진들은 새롭게 개발된 인공관절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실제 수술도구를 이용해 인공관절이 최적의 상태로 이식되도록 실제 수술에서처럼 실습을 했다.

평소 수술실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경험으로 뼈와 인공관절의 이식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절센터 의료진과 함께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등 수술스탭이 함께 참석해 손발을 맞추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퇴행성질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러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인공관절이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는 종합병원급으로는 드물게 5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개인별 맞춤형 인공관절과 최소절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환자가 만족하는 치료를 펼치는데 힘쓰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Hands-On 워크숍을 정례화해 다양한 진료과가 수술실이 아닌 곳에서 학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환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의사들도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병원차원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워크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인공관절 핸즈온 워크숍은 4월6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현대유비스병원 11층 유비스홀에서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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