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 전시 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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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전시 문화공간으로 변신
  • 김명원
  • 승인 2005.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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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전시회 개최
인하대병원이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과 내원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3주간 동안 병원 2층 로비에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명화콜렉션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노병사를 통해 나타나는 희로애락의 다양한 감정과 삶이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삶에 대한 진한 애정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들이 선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소 암울하고 고통으로 인식되는 병원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통해 삶에 대한 애착으로 승화시키려는 소망에서 마련했다"고 전시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재현작품으로써 르노아르, 고흐, 코로, 모네 등의 유명화가 작품 30여점이다.

우제홍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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