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8개소 센터 중 상위 40% 안에 선정됐다.

이번 실시된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18개소, 전문센터 2개소, 지역센터 125개소, 지역기관 269개소)에 대해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등에 대해  2014년 7월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상위 기관에 포함돼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유승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은 “최상의 진료환경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응급진료에 대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신종감염병 대응능력 강화 및 고객들에게 더 좋은 시설 및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응급진료시설 중축공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