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 미접종자 접종 필요.. 고위험군 환자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인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당부했다.1월14일자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 Like Illness,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수는 2016년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1월31일~2월6일)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천명당) 수준이고, 2월 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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