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폐렴치료' 잘하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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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폐렴치료' 잘하는 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6.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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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대학병원 포함 전국 532곳 의료기관 중 최상위 3%

포항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내과부분에서 대표적인 질환으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2014년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의 경우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3.7명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노인들이65세 미만보다 약 74배 높다고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2014년 10월1일~12월31일 3개월간 입원 진료분을기준으로 지역에서 폐렴진단이 나온 만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3일 이상 항생제 투여를 받은 환자를 입원치료한 전국의 532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전체 평균 66.7점 종별 평균 79.2점을 훌쩍 넘은 98.7점을 받아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532곳 의료기관 중 13.9위를 차지함으로써 포항성모병원의 의료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혈약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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