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오늘(13일) 오후2시에 있은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과 관련 환영입장을 밝히고 협약체결 당사자의 성실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부패근절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KRPIA는 이번 협약 체결이 보건의료분야 투명성 확립의 시발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분야의 발전과 한국의 환자들이 정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마크 팀니 회장은 "우리는 이번 협약이 하나의 행사에 그치지 말고 보건의료분야에서 부패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본 협약이 잘 실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RPIA(Korean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Industry Association)는 한국내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모여 1999년에 창립됐다. 현재 29개 회원사들은 혁신적 신약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들 신약을 환자들에게 신속히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