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위원회는 “법장스님께서 살아생전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몸소 실천한 자비 정신을 받들어 이식이 가능한 뼈는 병원의 골 은행(Bone Bank)에 보관, 정말 필요한 분들께 기증되게 하여 생명 나눔의 뜻이 구현되게 할 것이며, 법신은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용으로 영구히 보존하여 후학양성에 밑거름이 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병원은 기증된 뼈를 완전 무균 상태로 냉동 보관하게 되며, 장기 보관이 가능한 골 은행(Bone Bank)을 갖추고 있어 관절과 관련된 수많은 이식 수술에 유용하게 기증될 것으로 보인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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