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약업계 시무식 개최
상태바
2016년 제약업계 시무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1.04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1월4일 본사와 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남태훈 대표는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를 포함한 제약시장의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을 분리시키기 위해 국제P&B를 설립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아웃소싱, 품목집중화 등 어느 해보다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흑자 전환을 위한 이익 중심 경영 △2020년 비전 달성 △인재 중심경영 등 3가지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2020 미래비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경영전략이 달성될 수 있도록 국제약품 임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로 비상하는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태훈 대표는 또한 밀싹클렌즈, 포셉, 페미밸런스와 RAW 신규브랜드 런칭, 이마트 50곳 진출 등 유통채널 다변화에 참여하고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녹십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월4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허은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녹십자의 오늘을 있게 했다. 임직원들의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이 녹십자를 녹십자답게 만들었다”며 “치열한 사업 환경 속에서 녹십자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 확신하는 만큼 이를 통해 큰 성과를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녹십자는 국내시장 상황은 물론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지난해 녹십자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착공,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미국 허가 신청, 세계 4번째 4가 독감백신 허가 획득 등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월4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내부적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 통한 역량강화 △일할 맛 나는 회사를 2016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는 물론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대외적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cGMP 수준에 맞추고 국가별 특화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해외진출 거점국가에서 10위 안에 드는 상위제약사로 올라섬과 동시에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합성신약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영업과 마케팅에서 철저한 CP 규정 준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컨설팅 영업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도전·혁신·소통·몰입을 통한 직원의 역량 강화로 직원이 성장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등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지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4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2015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해로써,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 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실천과제로 △능동적인 해외시장 개척 △넓은 인간관계 구축 △열정적인 자세 등을 제시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강 회장은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어서 멈추면 얼마 버티지 못 하고 내려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이 어렵다고 해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더욱 멀어진다”며 “마음가짐을 다지고 함께 손잡고 사력을 다해 올라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밖에도 시무식에서는 2015년 부문별 성과에 대해 그룹 계열사별 특별 단체공로상 시상도 진행했다.

◇미래제약
미래제약은 1월4일 안성공장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한석 대표는 “작년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 미래제약 임직원모두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금년은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실과 기본을 튼튼하게 다져가자며 이를 위해 올해 초 안성 신공장의 완공으로 수년간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이 결실을 맺어가는 한해로 이를 바탕으로 미래제약이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한 원년을 삼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어 신년사를 통해 “기회는 기본에 충실하고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라며 2016년 미래제약의 경영방침을 △도약을 위한 기본 확립 △합리적인 시스템경영 △확고한 신뢰구축 등으로 정하고 제2의 도약의 해로 모든 임직원이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당부했다.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월4일 원남동 본사에 새롭게 마련된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중보홀’은 본사 지하에 마련된 극장식 다목적 홀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호인 중보(中甫)를 따서 명명됐다. 시설적인 부분을 보면 563㎡의 면적에 275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HD급 영상시스템과 최고의 사운드시스템을 구비해 국제회의도 가능하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보령의 창업정신을 재조명하고 되새겨 보령인답게 창조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조화로움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 해 한계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과 빠르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올해 목표와 중장기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맞춰 보령제약그룹은 2016년 경영방침을 ‘혁신적 사고! 열정적 실천!’으로 정하고, 2017년 창업60주년을 앞둔 올 해, 최고의 임상의과학적인 토탈헬스케어 그룹이자, The Best Company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진제약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1월4일 시무식에서 최근 제약업계의 큰 흐름인 정도경영, 연구개발, 해외진출 세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상회하는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먼저 2016년 주력제품으로 플래리스(항혈전제) 및 스타틴 계열의 뉴스타틴 에이(고지혈증치료제)를  비롯한 순환기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근 노령화의 급진전으로 고성장하는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뉴토인(치매증상 치료제)’과 ‘뉴라세탐(뇌질환치료제)’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성공적으로 임상에 진입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과 신물질 발굴 위한 R&D투자 확대, 원료의약품의 해외수출에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준법경영에 따른 영업활동을 강조하고,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사내 실무부서장 위임전결 제도를 안정시켜 빠르고 수평적인 사내 의사결정과 혁신적 의견수렴이 가능한 경영문화를 정착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계속된 경기침체와 메르스 사태 등 경색된 영업환경에서도 우리 삼진제약이 매출과 이익 등 모든 면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갚진 성과를 이루었다”며 “2016년도 준법경영을 통한 비용통제, 핵심역량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전 임직원이 일류 제약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신신제약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4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CEO와 임직원간의 신년하례 등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심을 둔 행사로 진행됐다.

김한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5년 연간 매출 500억 돌파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도에는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고 질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기업 브랜드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고객 가치 향상 도모 △사업 방식의 혁신 △철저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 △ 건전성 관리에 힘 쏟는 내실성장 등을 강조했다.

2016년 새해 신신제약은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삼성제약의 간장약인 ‘쓸기담’과 CJ라이온사의 안약 ‘아이미루’ 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치질 전문 치료제인 ‘푸리덴’ 발매 등 보다 공격적인 영업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신풍제약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1월4~5일 양일간 기흥에 위치한 골드훼미리 콘도와 본사강당에서 상반기 워크숍 및 시무식을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국내외 제약환경의 변화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으로 올 한 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올 한해 ‘변화와 창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자!’는 2016년 신풍캠페인을 정하고 자기혁신과 부서간의 융합과 단합 그리고 강한 주인의식을 강조하며,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효율적인 개발과 단기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네릭의 개발, OTC 소재의 개발 및 새로운 개량신약의 개발연구에 집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신약의 개발에도 최선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특히 새해에는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으로 수출증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되는 정부의 규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나 발로 뛰는 정도영업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전력투구하자”며 “고객에 대한 진실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창의력 있는 노력과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1월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맞는 올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하고 창립원년의 정신(Integrity, Progress)으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경영지표는 Integrity와 Progress로 정해 유일한 박사가 90년 전 유한양행을 창립했던 창업정신을 되새겨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유한양행의 핵심적인 가치를 계승하고 나아가 제 2의 창업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했던 우리자신과 주변환경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지속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초석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창립 9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며 곧 다가올 유한 100년사 시대를 준비하는 때”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한 도전을 장려하는 실천 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월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4기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6년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OTC의 고공비행과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텔로스톱’ 등 신규 성장동력의 시장진출을 특히 의미 있게 평가했다.

2016년에는 경영지표를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하다”며 성과관리는 물론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과정관리도 당부했다.

즉 모든 업무나 품목에 대한 손익을 명확히 하고, 프로세스혁신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매출신장은 물론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하여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강점분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비만 등 만성질환 영역,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등 시장 확대를 통해 실질적 도약을 이루어 낼 것임을 역설했다.

◇일양약품
일양약품은 1월4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6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45기는 메르스 사태로 기업경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승인과 세계 최대 혈액학회에서 임상종료 구연발표 등 가치와 R&D를 인정받는 회기였다”며 “FY46기는 두 개의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일양약품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업적과 발자취를 가슴 깊이 새겨 기업과 국민 모두가 건강 100세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발걸음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산업의 위상이 확대되고 기대가 커지면서 더한 노력과 책임감으로 국가에 부응하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및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해가는 46기 회계연도가 되자”는 각오를 끝으로 신년사를 가늠했다.

◇조아제약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은 1월4일 양천문화회관에서 26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조성배 대표이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승진자 발표, 우수팀 및 우수사원 표창, 장기근속자 표창, 영업목표 100%를 달성한 영광의 얼굴들과 신입사원 소개, 사업계획 발표 등의 공식행사와 더불어 조원기 회장의 특별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작년 한해 애써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는 임직원들간의 두터운 신뢰 구축을 통해 조아제약 기업 자체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자”고 밝혔다.

정기 승진인사에서는 개발부 이경주 이사의 상무이사 진급을 필두로 이사 1명, 부장 1명,차장 7명, 과장 7명, 대리 15명, 주임 8명, 사원 1명 등 총 41명이 승진했다.

◇JW중외그룹
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을 ‘지속적 성과’로 확정했다고 1월4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로 △본질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 정립 △업무의 핵심 파악을 통한 효율화 △지속적 성과를 위한 Attitude의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우리그룹이 진행해온 변화가 지속적인 성과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일의 핵심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16년, 70+1은 JW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지속적 성과’의 구현을 통해 올해를 비전70+5 달성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12월28일 라비돌리조트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되는 제약산업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열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2016년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신약의 R&D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롭게 출시 예정인 개량신약 등의 제품들은 각 사업부문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해 주요 품목군으로 성장시켜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른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성 사장은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강조하며,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시각과 전략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통한 과학적, 체계적, 분석적인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을 개개인의 제품지식 및 디테일 능력으로 표출해 새로운 전략과 전술로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1월4일 시무식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해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 가장 뜨겁고 가슴 벅찬 한해를 보냈지만, 국내 영업부문에서는 목표로 한 고성장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자체개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의 CP등급(AA)를 획득 △발기부전치료제 ‘구구’,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정’ 등 시장성 있는 신제품의 적기 발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 착공 및 바이오플랜트 증설 투자 결정 등 성과 또한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이 사장은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성과에 도취되어 혁신을 게을리 하는 것”이라면서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창조와 도전 기반의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해외 파트너와 손잡은 우리 신약의 최종 상업화 단계까지 완벽하게 이를 수 있도록 R&D 역량 결집 △CP 기반의 영업체질의 혁신 등을 통해 2016년을 한미약품의 고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항상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왔던 우리 한미약품이 새해에는 어떤 역사를 다시 써갈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어 온다”며 “’혁신’과 ‘도전’이라는 두 단어를 마음에 새기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 한미’를 향해 모두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휴온스
㈜휴온스가 1월4일 오전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중점 경영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를 꼽았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지주사 전환을 통해 휴온스글로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모회사의 역할을 하는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휴온스글로벌’(가칭)이며, 휴온스는 의약품의 제조 및 이와 관련한 판매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시무식에서 윤성태 부회장은 성공적인 2015년을 보낸 것에 대해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윤 부회장은 “우리는 언제나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깜짝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에겐 연매출 1조는 결코 비전이 아닌 현실이며, 지주사 전환으로 얻게 되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 증대가 1조 시대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휴온스는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효율 극대화 외에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전반에 글로벌 스탠다드 추구’와 규제 준수를 기본으로 한 각종 리스크 관리가 회사의 경영관리 활동과 통합적으로 연계되는 ‘GRC(governance, risk & compliance) 매니지먼트 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