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 환아 위한 나눔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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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보노디스크, 환아 위한 나눔봉사 펼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12.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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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자발적 봉사 프로그램 ‘테이크 액션’ 실천
한국노보노디스크(대표 강한구)가 최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발달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덴마크 헬스케어기업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강국인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본받아 국내에서도 이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 특히 올해는 페어오켈스 덴마크 복지부 차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해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와 함께 노보노디스크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덴마크 헬스케어기업과 함께 만드는 어린이 감각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노보노디스크 직원들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근육 재활을 돕는 감각교구를 제작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 직원들이 제작한 감각교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 재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발달장애 전문치료사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고안한 것이다.

한국노보노디스크의 강한구 대표는 “노보노디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 환경, 건강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프로그램인 ‘테이크액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도 ‘테이크 액션’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푸르메재단을 방문한 페어오켈스 덴마크 보건부 차관은 “노보노디스크가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교구 제작에 참여한 한국노보노디스크 메디컬부 이대욱 차장은 “감각교구는 아동들에게 형태와 크기, 색, 무게, 온도, 소리 등 시각과 촉각, 청각의 감각 훈련에 도움을 주는 놀이기구”라며 “이번에 만든 감각교구가 발달장애 아동들의 감각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최근 초장기 지속형 인슐린인 트레시바의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그린데이 바자회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노보노디스크 직원들은 본인들이 아끼는 물품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들은 사내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됐다. 바자회를 위해 기증된 물품은 342건으로 45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82건의 물품이 판매됐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바자회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트레시바팀의 김민경 차장은 “한국노보노디스크의 전 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당뇨병 환자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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