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 5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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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뇌졸중 평가 5회 연속 ‘1등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1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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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학회 기준 부합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5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뇌졸중 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망률과 장애율을 감소시키고 뇌졸중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급성기 뇌졸중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구성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영역과,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으로 나뉘어 총 11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99.85을 획득해 전국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상주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빠르고 정확한 환자상태 진단 및 적정한 치료 시행, 2차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행했는지 평가하는 과정지표에서 99.7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은 2009년부터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27일에는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실시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생존 및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3~5일간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실시한다.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며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및 징후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서 사망률은 감소시키고 후유증과 합병증은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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