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2010년부터 지역사회 의료인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시행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10월18일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올해 검진은 지역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자들은 평일에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검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했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해 평소 바쁜 업무일정으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지역 의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일요일 검진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인하대병원 만의 먼저 다가가는 마케팅이며, 지역사회 의료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