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2015 개회사] 병원의료산업의 재도약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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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2015 개회사] 병원의료산업의 재도약 계기 마련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9.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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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별관 마련 참관객 직접 체험 및 시연 가능
해외 바이어 대거 참여 비지니스 부분 강화

바쁘신 가운데서도 K-HOSPITAL FAIR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5)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뿐만 아니라 선진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병원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람회를 주최하게 된 것은 우리 병원의료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올 상반기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들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 유치를 포함해 모든 병원관련 산업들이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병원의료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K-HOSPITAL FAIR 2015는 11개국 250개의 국제적인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과 병원산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6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면적 역시 3배 이상 규모로 확대되어 병원의료산업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홈 헬스케어, 셀프 메디케이션, 음압병동(콜라보레이션관) 등 3대 특별관에서 참관객이 직접 체험과 시연을 할 수 있어 즐기는 전시회가 될 것이며, 병원의료산업의 선진국인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의 국가 홍보관을 통해 선진 해외 의료산업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총 42개 세션, 131개 강좌의 다양한 컨퍼런스 등이 함께 열려 병원인 및 관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해 부족했던 비즈니스 부분을 강화한 것입니다.

해외바이어 110개사, 국내 300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설비 및 의료기기 조달 상담회(BUY MEDICAL)를 구비하여  직접적인 매매가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에는 K-HOSPITAL FAIR를 국내병원의료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박람회는 세계와 경쟁하는 업체들에게 다양한 홍보의 기회는 물론 실제 상담과 구매가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역동적인 박람회로 승화시켰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K-HOSPITAL FAIR를 통하여 국내병원의료산업을 견인하여 국제적인 병원의료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HOSPITAL FAIR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박람회를 두루 둘러보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본 박람회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9. 10.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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