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어르신 맞춤 클리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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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어르신 맞춤 클리닉 가동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9.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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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교실, 치매예방 등 어르신 대상 클리닉도 확대 운영
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노인을 위한 종합병원은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65세 이상 노인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끝나는 시점인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해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중장년층 다빈도질환인 관절질환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정형외과가 직접 지휘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서울 지역 의료보험 1·2종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가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받고자 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치매와 당뇨 관리 프로그램도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특화 가동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이 함께 구성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두근두근 뇌운동(중앙치매센터)’은  60세 이상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당뇨전문가가 함께 하는 당뇨교실’은 내분비내과의 친절한 안내 아래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열리며, 9월15일 첫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담배는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도움 아래 끊을 수 있다. ‘어르신 금연클리닉’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담배로 인해 악화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한편 금연상담과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감염질환이나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질환의 종류나 소득의 여부와 관계 없이 다양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과 꼭 필요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양지병원은 올 하반기 동안 노인 대상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해당 진료 과목 및 클리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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