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강단 떠나도 후학 위한 마음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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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강단 떠나도 후학 위한 마음 영원히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8.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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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고대의대 교수, 정년퇴임 앞서 의학발전기금 1억원 전달
김해준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8월27일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본관 인촌챔버에서 열린 이 날 기부식에는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 내외,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마동훈 미래전략실장 그리고 유병현 대외협력처장이 참여했다.

김해준 교수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의학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연구 환경 개선, 임상서비스 강화, 그리고 의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정년퇴임식을 앞둔 김해준 교수는 “정든 강단을 떠나더라도, 후학들을 위한 마음은 항상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소중히 내어주신 기금은 “의료원을 찾는 환자분들과 국민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해양의학과 산업보건학의 발전을 선도하신 분께서 내어주신 ‘의학발전기금’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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