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신경외과학회가 50주년을 맞고 2013년 세계신경외과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등 지난 50년 동안 한국 신경외과학은 큰 변화를 거쳐온 가운데 이 논문은 한국 신경외과학회의 성장과 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성남 교수는 “이번이 한국 신경외과학의 역사와 성장을 세계에 소개할 적절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국 신경외과학회의 역사 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하고 검토해 이번에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며 “세계 신경외과학계에 한국 신경외과학의 발전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남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브리검병원, 스위스 취리히대학병원 및 독일 하노버시립대학 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역사편찬위원장을 지내며 ‘신경외과의 역사와 뒷이야기들’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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