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면회실 본격 오픈
상태바
칠곡경북대병원 면회실 본격 오픈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7.3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회객들 면회장소에서만 면회할 수 있고, 보호자증 지참해야 병원 출입 가능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1일부터 환자안전과 원내감염 예방, 건전한 병실문화 정착을 위해 면회실 운영에 본격 나선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면회가 병실에서 이뤄졌지만 별도의 면회실을 운영함에 따라 병원 1층 로비, 2층 복도, 입·퇴원 라운지 등에서만 면회가 가능하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주간의 면회실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병원 방문 시 면회객들은 입구에서 면회신청서를 작성한 후 별도의 면회 장소에서만 면회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보호자증을 지참해야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박재용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실을 운영하게 됐다. 건전한 병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8월3일 오후 4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면회실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