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14명의 치료 환자 중 9명은 격리해제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격리자는 크게 감소해 치료 중인 환자를 제외하면 자가격리자 5명만 남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21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7.5%)으로 변함이 없고, 퇴원자도 136명(73.1%)으로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7월4일 이후 16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은 격리해제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또 그간 병원 격리 대상자에 포함됐던 확진자 14명을 앞으로 병원 격리자 통계에서 제외, 치료 중인 환자 통계로만 관리하고 중동입국자 1명도 별도 관리하기로 한 데 따라 남은 격리자는 총 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5명은 모두 자가격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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