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7월13일 이스라엘 수출공사 대표단 방문을 받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병협이 오는 9월에 개최하는 박람회 현장에서 이스라엘 업체들과 한국 업체들이 협력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같이 협력해서 해외업체들이 갖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EMR를 통해 모든 병원간 환자 데이터가 공유되고 있으며, 우수한 IT 기술로 H2H(Hospital to Home)솔루션, 보안기술, 스마트 병원 운영이 잘 발달돼 있다고 한다.

초음파와 MRI기술도 세계 수준급으로 뇌종양 치료기술과 비침습검사를 현재 한국에서 승인단계 절차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스라엘 업체들은 해외업체들과 협력 벤처 형태를 많이 이루며 산업 간의 융합에 적극적이라며, 이번 기회에 한국시장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