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평가자료 제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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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자료 제출 쉬워진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7.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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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 실시
9월30일까지 신청기관 모집, 행정비용 보상 계획
일선 병원들의 평가자료 제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의료기관의 행정부담 경감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평가자료 제출에 대한 비용보상과 전자의무기록에 기반한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실시한다.

7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E-평가자료제출시스템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내 브로셔를 송부하고 5개 권역별(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자료제출시스템은 내년까지 병원급 이상 130여개 기관에 기술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의 전산환경과 맞춤이 가능하고, 전자의무기록과 평가조사표를 자체 연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행정부담이 줄고 다양한 통계관리 등 자율적인 질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심평원 평가분야의 핵심사업.

지난해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 4개 평가항목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평가조사표 미개발항목 전체(8개 항목)를 추가 개발해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으로 9월에 정보화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를 제출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자료 제출 시 소요되는 행정비용 보상은 물론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기성 평가기획실장은 “정부 3.0 중점과제 일환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평가자료 작성의 편리성 등 요양기관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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