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60∼70%가 물로 이뤄져 있으며, 이 논문은 우리 몸이 수분을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지에 관한 분자생리학적인 연구결과를 포괄적으로 기술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질환인 고혈압, 전신 부종, 울혈성 심부전,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에 기본이 되는 핵심 병인을 밝히고자 했다.
권태환 교수는 1988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내과를 전공한 내과전문의로서 덴마크 오후스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리학을 전공해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동안 ‘수분통로단백질 및 나트륨 수송 단백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네이처와 같은 국제적 저명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과 미국 신장학교과서에 1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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