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BEAT MERS' 배지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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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BEAT MERS' 배지달기 운동
  • 박현 기자
  • 승인 2015.06.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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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6월24일 오후 4시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진덕희)에서 'BEAT MERS' 배지달기 행사를 가졌다.

'BEAT MERS' 운동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에 대응하는 보건의료인의 결의를 다지고 메르스 사태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줄 목적으로 경기도의사회가 제안한 배지달기 운동이다.

지난 21일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와 경기도 내 보건의료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경기도 보건의료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함웅 경기도병원회장,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 조경숙 경기도간호사회 회장과 경기도내 보건의료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의료진, 환자와 격리자, 그리고 일반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BEAT MERS' 문구가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아 주며 지난해 세월호라는 국민적인 슬픔을 '노란리본'과 함께 이겨낸 것처럼 메르스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전했다.

심평원 수원지원을 방문한 경기도의사회 김지훈 총무이사는 이러한 'BEAT MERS' 배지달기 운동의 취지를 진덕희 심평원 수원지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덕희 지원장은 “최근 전 의료계가 협심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고 있는데 심평원 수원지원 역시 많은 인력이 국가적 위기사태인 메르스에 대처하기 위해 복지부 메르스 대응팀에 파견되어 현재까지 불철주야 메르스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향후 'BEAT MERS' 배지달기 운동을 경기도의사회 회원과 경기도 및 도내 보건의료계 유관단체뿐 아니라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는 메르스 사태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BEAT MERS' 배지달기 운동을 범 국민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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