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개도국에 한국간호 전수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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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개도국에 한국간호 전수위해 손 잡았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5.06.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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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부터 9일간 연수사업 진행…30개국 64명 간호사·간호학생 참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이 펼치고 있는 국제 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간호사 및 간호학생 연수지원 사업(KNA’s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 Program)을 6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사업에는 아시아 11개국(필리핀,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몽골, 동티모르,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부탄), 중동 1개국(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12개국(탄자니아, 콩고(DR), 말라위, 세네갈, 남수단, 케냐, 감비아, 우간다, 토고, 이집트, 모로코, 르완다), 오세아니아 4개국(솔로몬제도, 통가, 쿡제도, 피지), 중남미 2개국(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30개국 64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 참가를 통해 세계 선진간호 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국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등의 방문과 세미나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간호협회는 이번 연수와 관련 “세계의 도움이 더해져서 우리나라도 한강의 기적이라는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은 그동안 보여준 국제사회의 도움과 우정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개도국과 지혜와 경험을 서로 나누고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드는 계기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개발국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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