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학교육과정 개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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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의학교육과정 개편 모색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5.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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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부터 새 교육과정 실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이 새로운 의학교육과정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5월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의예과 재학생들이 의학과 진학 후 배울 의학교육과정을 포함,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통합교육과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주천기 의과대학장과 각 주임교수, 단위과정 책임교수 등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은 워크숍에 참석해 기존 의학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워크숍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학교육학교실 이승희 교수)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학교육학과 양은배 교수)의 교수들을 초청, 각 대학의 의학교육 변화에 대한 발표를 듣는 기회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올해 7년 만에 의예과 신입생이 입학함에 따라 워크숍과 토론회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17학년도부터 새로운 의학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천기 의과대학장은 “제자를 양성하는 것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 점에는 모든 교수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의과대학 전환에 따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워크숍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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