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하얼학회 간부 일행 길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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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하얼학회 간부 일행 길병원 방문
  • 박현 기자
  • 승인 2015.05.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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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5대 싱크탱크 중 하나…길병원 첨단의료시설 둘러봐
중국 내 5대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 간부 일행이 5월1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및 의료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이자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인 려봉정(吕凤鼎)위원 등 학회 간부 6명과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일행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및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려봉정 위원 등 일행은 14일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한팡밍(韓方明) 부주임이 창립한 학회다.

민간과 정부가 협동하는 민간주도 외교 형식의 공공외교를 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 5대 싱크탱크 중 하나다.

이들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학회 창립자 한팡밍 부주임과 인연이 있는 가천대 박승철 부총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일행은 길병원의 시설 전반과 뇌과학연구원의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만나 한국과 중국의 교육, 의료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중국 국무원 주도로 추진 중인 해남도 보아오러청 '친환경·저전력·스마트 국제의료관광 특구'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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