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중앙일보 논설위원)은 4월23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aT센터 9층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의실에서 보건식품 정책분야의 발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산업과 식품위생 관련 정책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양 기관의 임직원 연구위원 특강 출강 △한식 및 한식문화의 공동연구와 포럼개최 등 공동 관심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병호 원장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식품 정책분야의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보사연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상호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위생 안전분야 연구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수준 높은 성과물을 내놓자”고 제안했다.

박태균 회장은 “그동안 언론계에서 식품 분야 취재를 중점적으로 해오면서 이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연구 의욕이 있다”면서 “보사연 연구진과 공동과제 수행 등 관심 분야의 정보 및 인적교류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사연 측에서 최병호 원장을 비롯해 정기혜 식품정책연구센터장, 윤강재 연구조정팀장, 이계홍 전문위원, 박효숙 전문원이 참석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측에서는 박태균 회장을 비롯해 소윤지·한채인 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