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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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4.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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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공연, 어린이 경제교육 등 문화행사 풍성”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오는 4월27일(월) 서초구 우면동(바우뫼로6길 57번지)에 위치한 청사 앞마당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바자회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어울림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과 생활 속 결핵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공연(오전 11시)과 함께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어르신 스미싱 방지교육(종일)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먹거리, 생활용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판매된다.

지난해에 이어 롯데제과의 초콜릿 등 과자류와 여수 목포 등 산지직송 건어물 및 반찬류, 백령도 젓갈, 무항생제 계란, 한국오츠카제약의 건강 음료, 충북 영동 특산 와인, 클레어 공기청정기, 경원도예 도자기 작품, 참존화장품, 타키비즈 액세서리, 주택문화사 인테리어 서적, 솜씨방 이불 등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결핵노숙인 시설 '미소꿈터'에서 제작한 수공예제품, 중고 벼룩시장에서 뜻밖의 물건을 만나는 재미는 물론, 잔치국수, 김밥, 어묵, 부침개, 떡볶이 등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예정이다.

본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결핵퇴치기금으로 적립되어 협회가 실시하는 결핵퇴치사업에 투입된다.

협회는 지난해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노숙인 결핵환자, 외국인 근로자 결핵퇴치, 결핵 시설 입소 환자 지원 등 사각지대 결핵퇴치를 위한 기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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