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홍옥녀 회장, 원자력병원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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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홍옥녀 회장, 원자력병원 퇴임
  • 박현 기자
  • 승인 2015.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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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 및 원자력병원 한아름회(회장 김미현)는 지난 4월9일 오후 6시30분 노원W웨딩홀에서 내외빈 150명을 모시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의 원자력병원 퇴임 및 간무협 회장 취임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1981년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해 원자력병원에 입사한 후 35년 동안 근무하고 협회 평회원으로 시작해 협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공보이사, 부회장 및 간원회 회장을 거쳐 지난 3월21일 중앙회장 당선에 이른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 소개했다.

원자력병원 한아름회 및 원자력의학원 기독신우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오랫동안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했고 노원구간호조무사회에서는 회원의 권익신장에 기여하신 바가 큼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원자력병원 한아름회 안옥화 증경회장, 노원구간호조무사회 최경숙 부회장의 꽃다발 전달식도 진행했다.

내외빈을 대표해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 원자력의학원장을 대신한 김주호 원자력병원 기획실장, 정재숙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노원구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60만 회원들의 소통의 장이다.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희망한다”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원자력병원 한아름회 원미영 증경회장은 송별사를 통해 “선배님의 떠남이 아쉽지만 원자력 병원을 넘어서 앞으로 60만 간호조무사의 미래를 짊어질 간무협 수장이 되셨기에 간호조무사 역사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주실거라 믿는다”며 아쉬움과 소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35년동안 동거동락하면서 희노애락을 함께한 원자력병원을 이제는 떠나지만 우리가 간절히 꿈꾸는 간호조무사 직종을 실무간호인력으로 재탄생시키는데 목숨을 받칠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다시 한 번 간호인력개편 원안관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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