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병상가동률 1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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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병상가동률 100% 기록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5.03.24 10: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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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으로서 경기북부 의료 선도 입증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3월21일 병상가동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응급병동, 중환자실은 물론 신생아실, 정신과 병동과 특수병동을 포함한 모든 병실에 환자가 입원한 상태를 말한다.

병상가동률은 환자가 얼마나 병원을 찾고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가 되며, 병원의 성공적인 경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참고로 대학병원의 병상가동률은 일반적으로 약 85∼95%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병상 가동률 100% 달성이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입장이다.

전해명 병원장은 “출사표를 던지는 마음으로 우수한 의료진에 의한 최상의 진료가 준비된 병원으로서, 여러분 곁에 자랑스러운 대학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해명 병원장은 2013년도 부임 당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매일 고심하며, 임상과 교수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교직원들과의 교감을 위해 수시로 라운딩을 하며 면담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2014년도에는 지역 내 협력병원과의 진료체계 및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임상과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고객으로부터 칭찬받은 전공의를 별도로 포상하는 등 전 직원에게 친절을 강조했고, 병원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은 물론 전교직원들의 전사적인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지난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PI(Process Improvement) 활동에서는 총 30개팀이 참여해 응급실에서의 체류시간, 동선감소와 환자안전 활동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전해명 병원장은 “세심한 진료로 신뢰를 주고 전문성 향상으로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애써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환경이 취약한 경기북부의 대학병원으로서 환우를 위로하며 따듯한 건강수호자로서 역할에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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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2015-07-15 21:06:35
환자분을 많이 사랑하는 병원이되길 바랍니다,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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