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후보는 2월26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재추진 저지를 위해 2월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을 방문해 의료계의 우려를 재차 전달하고 국회와 국민의 동의 없이 원격의료를 독단적으로 추진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인성 후보는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의사회 회장으로서 줄기차게 원격의료 반대투쟁을 주도해 왔었다.

정부의 불통행정을 질타하고 졸속 시범사업에 원칙 없이 참여하려는 제38대 의협 집행부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정책간담회를 통해 원격진료의 실체와 의료계의 절박감을 정치계에 알렸으며 복지부와 국회 앞 1인 시위 및 원격의료 참여 거부 서명을 주도해 2015년 원격의료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춘진 위원장을 방문한 조인성 후보는 '사회적 합의가 안 된 원격의료를 보건복지부 임의로 추진하지 말라'는 국회의 명령을 무시하고 확대 추진하려는 복지부의 오만과 불통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전달했다.

이에 김춘진 위원장은 '의료계의 우려와 유감에 동의한다. 추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 후보는 독단적인 원격의료 확대 추진을 강행하려는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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