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2월19일 대학병원 방문 전공의들 독려
설날 연휴에도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들은 연휴를 반납한 채 대학병원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들을 독려하는 선거운동이 이어졌다.지난 2월19일 오후 이용민 후보(기호 4번)는 서울 지역 내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병원 응급실과 인턴숙소 등을 방문했다.
이용민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순천향대, 중앙대병원 응급실과 인턴숙소 그리고 인천공항진료소를 방문해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이 후보가 명절임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수련의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25일까지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투표에 참여하기를 독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이 후보는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멀리서 지켜만 보다가 발길을 돌린 곳도 있다"며 "어떤 곳은 인턴 숙소까지 들어가서 환대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남들이 모두 쉬는 시간에도 밤을 하얗게 밝히며 근무하는 이땅의 모든 의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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