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익산한방병원, 민주노총 익산시지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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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익산한방병원, 민주노총 익산시지부와 협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5.02.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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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병원장 문병순)과 민주노총 익산시지부(의장 안현석)는 지난 2월13일 11시30분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회의실에서 협력 및 상생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익산한방병은 2014년 초 컨설팅에 따른 폐원위기 이후 제2의 개원을 선포하고 한해를 구조조정 및 진료활성화에 매진하는 등 병원조직 안정과 수익향상을 통해 정상화를 시켰다.

이에 문병순 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현재 병원정상화에 힘이 되어준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26개 회사에 속한 3천800여 명의 조합원 및 그 가족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익산한방병원이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회원 및 가족에게 진료서비스 및 건강강좌 등을 제공하고 민주노총 익산시지부는 본원에 대한 홍보 및 이용을 권장하고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협력기관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은 1978년 9월1일에 개원한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국적인 브랜드네임을 갖고 있는 한방병원으로써 보건복지부로부터 '중풍질환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난이도 높고 특정질환을 진료하는 한국대표 한방병원이며 2013년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암치료, 이식수술 등 첨단수술과 연계한 한의학 협진을 통해 한·양방 협진 암치료 도시의료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은 제2의 도약으로 한·양방 통합의료병원의 특성화센터인 한·양방 통합암센터, 중풍뇌신경센터, 여성소아센터, 척추관절 통증센터 분야를 통해 '한·양방 협진 암치료 도시'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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