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 새해소망]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실 박정은
연말연시가 되면 나이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과 더불어서 지난해에 못 이루었던 일들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에 기분이 울적해지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세운 계획과 각오에 만감이 교차한다.
2014년 지나온 1년을 되돌아보면 내가 좀 더 부지런하지 못해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과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소홀히 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제일 많이 남는다.
새해는 자기계발, 대인관계, 그리고 자기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작년보다는 더욱 알찬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고자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한층 성장해 나가고자 단기해외연수 신청을 했는데 선정이 된다면 업무역량 향상의 기회로 삼아 우리병원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치마킹을 성취하고 싶다.
그리고 그동안 소홀했던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시종일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고 싶기도 하다.
작심삼일 혹은 요요현상이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실행해 꼭 이루겠다는, 그리하여 입사 초기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는 쉽지 않은 나의 목표도 하나 추가해 본다.
새해를 맞이해 내가 목표로 했던 것과 소망한 것들을 모두 이루어 내고, 또다시 연말이 되면 내가 나에게 선사하는 선물로서 휴가를 떠날 계획으로 2015년을 더욱 열심히 열정적으로 보낼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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