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IVNT(혈관영양주사) 등 최신지견 공유
매년 비만부터 피부성형까지 개원가 최신지견을 아우르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지난해 의사 500여 명이 몰리는 심포지엄으로 깜짝 흥행을 연출한 바 있는 휴온스는 부산지역에서의 대규모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피부성형외과를 중점으로 행사를 열었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대표되는 자회사 휴메딕스가 피부성형외과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면서 “화장품부터 의료기기까지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휴온스가 지난해 출시한 생체분해성 고분자(PLA) 필러인 ‘에스테필’과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아큐트라’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에스테필은 주입 즉시 볼륨이 충진되고,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유사 경쟁제품인 PLLA 필러의 입자는 모양이 없는 무정형이지만, 에스테필은 구형의 다공성 형태로 주입 시 막힘 현상이 적다”며 “PLLA 필러 보다 쉽게 용해되므로 주사용수 주입 후 20~30분 후에 바로 시술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바노바기피부과 반재용 원장은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인 아큐트라에 대해 “경쟁사의 HIFU 장비와 비교해 더 높은 출력으로 환자에게 초음파를 조사해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적다”면서 9핀 자동약물주입기인 더마샤인 밸런스를 활용한 히알루론산 물광주사의 시술법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심포지엄에서는 △가천의대 길병원 이규래 교수의 ‘개원가의 비만 약물 치료 전략 및 최신동향’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의 ‘IVNT 이론적 배경 및 임상적용’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의 ‘Lower face : Filler contouring&Thread lifting’ △미인피부과 이수근 원장의 ‘필러 부작용의 종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