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생충학 아시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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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생충학 아시아 주도
  • 박현
  • 승인 2005.08.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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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학 교과서 출간에 주도적 참여
아시아권역에서 국내 기생충학자들의 학문적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는 최근 발행된 "Asian Parasitology" 기생충학 교과서(책 6권)에 국내 기생충 의학자 3명이 편집인으로 참여, 교과서 출간작업을 주도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 교과서는 역사상 아시아 지역에 유행하는 각종 기생충 질환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책으로는 처음으로 출간됐다는 점에서 전 세계 관련 의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발행된 기생충학 교과서에는 아시아권 기생충학자 총 252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일본 지바의대 야노 교수(아시아기생충학자 연맹 사무총장)가 총책임을 맡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채종일(서울의대)·남호우(가톨릭의대)·임한종 교수(고려의대 명예교수) 등 3인이 편집인으로 참여해 제작전반의 작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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