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병원협회 회장, 서울대병원장 거쳤으며 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 역임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성상철씨(65, 前 대한병원협회장·서울대학교병원장)가 12월1일자로 임명됐다.신임 성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성 이사장은 서울대학교병원장, 보건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1948년 11월10일 경남 출생인 성 이사장은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3년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된 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보건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학술활동으로는 국제전문학술지(SCI급) 등 14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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