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 전국 여의사 대표자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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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사회, 전국 여의사 대표자 대회 성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9.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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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는 8월30일 오후 4시반 서울역에 위치한 만복림에서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추무진 의협회장, 이순남 병협 부회장,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여의사회 원로 및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여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화숙 여자의사회 회장은 "여의사회는 위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단체로서 회원들이 한국 의료계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의료계는 여자의사들이 증가하면서 전체 의사중의 50%를 차지해 여의사의 사명감이 높아진 만큼 의료계 행사와 여의사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부 행사에서는 ‘미래 한국사회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부산, 인천지회 등의 지회 중점사업과 현황보고를 가졌다.

이어 열린 3부, 4부 순서에서는 여교수회의 중점사업 소개와 여동창회의 중점사업 소개 등이 있었다

한편 마지막에 열린 결의문에서 전국여의사대표들은 “여의사들이 의료 사회의 주역으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여의사회원 모두가 참여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고,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표들은 "의협과 각 의료단체의 의사결정 및 집행기구에 반드시 일정 비율의 여의사회원 참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사회는 사단법인단체로 엄연히 의협의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에, 의협은 여의사회에도 적정수준의 교부금을 책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여의사대표들은 또한 "여의사회 회원들은 환자를 내 가족처럼  정성 껏 돌보며, 질병, 예방 등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식정보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의료전문가로서의 공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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