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국대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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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건국대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8.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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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토) 오후 12시30분 원내 대강당(지하3층)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8월30일(토) 오후 1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2014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2014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장암 수술과 치료로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최신 정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Chung KiY) 박사는 최근 나온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임상결과와 유전자 적용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동경 국립암센터의 대장암 센터장인 카네미츠(Kanemitsu) 박사는 일본의 직장암 치료 현황과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로는 올해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ADORE 연구의 주 발표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참여해 직장암의 수술 전 보조항암제 치료성적 비교에 대해 강의한다.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대장내시경으로 떼어낸 용종에서 암이 발견됐을 때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어떤 경우와 전이성 대표암의 표적 치료제인 아바스틴의 치료 성적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황대용 센터장은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이 대장암의 치료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요약해 정리해준다는 의미로 대장암 전문 의료진들 사이에 ‘대장암 치료의 석사 과정(Postgraduate Course of Colorectal Cancer Treatment)’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들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서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병원 홈페이지(www.ku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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