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종합연구소, 국군의학연구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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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종합연구소, 국군의학연구소와 MOU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7.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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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연구 및 기술교류 통해 군장병과 국민 보건 향상 도모
녹십자(대표 조순태) 종합연구소와 국군의학연구소(소장 장동덕)가 7월29일 백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백신 연구 및 기술교류 등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군장병과 국민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백신 연구 시 상호협력, 공동연구과제 수행,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녹십자는 세계 세 번째 B형간염 백신,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 백신, 세계 두 번째 수두백신, 국내 최초 계절독감 백신 등을 개발해 국가 보건안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대 테러를 대비해 탄저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있으며, 이 백신의 제조방법은 지난해 미국 기술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012년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전문인력을 채용해 특허출원 2건, 민간기술 이전 2건을 포함해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군진의학의 연구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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