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인허가 등 최대 1억원 지원.. 7월16일 페럼타워에서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014년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해외계획사업(프로젝트)을 준비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 단계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교육훈련 △홍보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7월16일(수)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방법 및 절차 안내 △2014년 지원사업 소개 및 2013년 지원사업 수행기관 우수 사례 발표 △유관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및 해외진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관광공사 총 6개 유관기관은 지난 5월28일 공동으로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 기획에서부터 설립·운영까지 유기적인 통합지원체계(One-stop Service)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통합지원체계 적용의 첫 시범사업으로, 신청된 해외계획사업(프로젝트) 중 성공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해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 배좌섭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들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가고 있으며, 나아가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모델 성공사례 창출·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39개 프로젝트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해외진출 기획에서 설립까지 소요되는 초기사업 추진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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